[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녹조 발생 등 수질 악화 예방을 위해 이번 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수질 악화 예방을 위해 다음 달 말까지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힌다. 사진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4.22 |
창녕 계성천 유역 등 녹조가 발생하는 중점관리지역의 주요 오염원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1일 처리용량이 50t 이상인 오수처리시설이 있는 골프장, 야영장과 개인하수처리시설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수질 자가측정 실시 여부와 시설 운영·관리의 적정성 등이며, 위반시 관련법령에 따라 고발과 행정처분 등을 할 예정이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녹조 발생 시기를 앞두고 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오수처리 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선제적 관리개선을 유도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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