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최종원 청장이 9일 오후 경남 밀양시 청도면 인산리을 찾아 야적퇴비 적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 9일 오후 경남 밀양시 청도면 인산리 찾아 야적퇴비 적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2024.05.09 |
이번 점검은 강우시 침출수로 인해 녹조 발생의 원인이 되는 야적퇴비가 적정하게 관리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부적정하게 보관된 야적퇴비에 대해서는 새 덮개로 적정하게 덮어주어 비가 와도 야적퇴비에서 침출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번 점검을 기점으로 오는 22일까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낙동강변 야적퇴비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시 국‧공유지에 있는 야적퇴비는 수거하도록 조치하고, 사유지에 있는 야적퇴비는 적정 보관하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최종원 청장은 "낙동강 녹조 저감을 위해 본격적인 장마 시작 전까지 야적퇴비를 적정하게 보관하도록 집중관리할 예정이다"라며 "주민분들도 퇴비 적정 관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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