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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X 풀무원, 롯데마트몰 등에서 공동 프로모션 시행

기사입력 : 2024년04월30일 10:33

최종수정 : 2024년04월30일 10:33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유한킴벌리와 풀무원이 콜라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사의 공동 이벤트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40주년과 풀무원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추진되었으며, 5월1일부터 5월 14일까지 롯데마트몰과 롯데ON 등 온라인 채널에서 단독 진행된다. 

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행사 품목은 40% 할인이 적용되며, 양사 제품을 합산해 3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상품권 5천원권도 제공된다. 행사 제품은 크리넥스 화장지, 좋은느낌 생리대, 디펜드 언더웨어, 풀무원 두부나물, 냉동간식, 지구식단 중 양사가 지정한 제품으로 구성된다.

유한킴벌리와 풀무원은 각기 대한민국의 생활용품과 식품을 대표하는 기업들로 2024년은 이들 기업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국내 최장수 숲환경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았고, 바른 먹거리를 제시해온 풀무원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을 천명했다. 롯데 온오프라인 유통채널들은 지속가능한 제품의 확산과 가치 소비를 촉진해 오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매출의 95% 이상 달성하겠다는 ESG 경영 목표 아래, 제품과 포장에서 원천적으로 불필요한 물질 사용을 최소화하고,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 50% 저감(2019년 대비), 지속가능한 산림인증 펄프 사용, 포장재 절감 대용량 제품 공급, 재생 플라스틱 사용 등 제품생산 모든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매스 소재를 적용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 플라스틱 프리 원단을 적용한 '크리넥스 종이 물티슈' 등의 혁신 제품들로 관련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더불어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 기부, 매년 생리대 100만 패드 기부,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처음위생팬티' 제공 등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사회책임경영 실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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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6%p 오른 32.7% …김건희 논란 사과 긍정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5.0%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처음으로 사과하는 등 자세를 낮췄지만, 지지율은 2.6%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2.3%포인트(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9.3% '잘 못함' 68.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5.9%였다. 40대는 '잘함' 25.6% '잘 못함' 73.2%, 50대는 '잘함' 26.9% '잘 못함' 71.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4.9% '잘 못함' 62.5%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1.8%로 '잘 못함'(4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7.8%, '잘 못함'은 70.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5.9%, 대전·충청·세종 '잘함' 36.0% '잘 못함' 61.0%, 부산·울산·경남 '잘함' 40.3% '잘 못함' 58.0%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3.8% '잘 못함' 51.7%, 전남·광주·전북 '잘함' 16.0% '잘 못함' 82.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1.6% '잘 못함' 60.1%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8.8% '잘 못함' 68.9%, 여성은 '잘함' 36.5% '잘 못함' 6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이후 소폭 반등 했다"면서도 "향후 채상병 및 김 여사 특검, 의대정원 문제, 민생경제 등 현안에 대해 어떻게 풀어갈지에 따라 지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영수회담, 기자회견, 김 여사 논란 사과 등으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국정운영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지율은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5-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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