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대동, '2024 오늘과 내일의 농업' 이벤트 진행

기사입력 : 2024년04월29일 09:42

최종수정 : 2024년04월29일 09:42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대동그룹의 모회사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이 5월 가정의 달과 농번기 시즌을 맞아 5월4일에서 5일까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래농업 체험 행사인 '2024 오늘과 내일의 농업'을 진행한고 29일 밝혔다.

[사진=대동]

이번 행사는 국립농업박물관과 공동 진행하며 국립농업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대상으로 대동이 판매하는 농기계와 기업 비전인 미래농업 세상에서 사용되는 농업 기술을 체험해 농업의 비전과 미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농기계 시승컷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트랙터 퍼즐 맞추기 대회 ▲'AI 대동이' 가입 인증 이벤트 등이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은 주최 즉 사정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농기계 시승컷 SNS 인증 이벤트는 박물관 내 마련된 대동 농기계 전시 부스의 트랙터 및 운반차에 탑승해 시승 사진을 개인 SNS에 인증하고 대동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된다. 이를 현장 부스에 제출하면 기념품으로 운반차 모형 장난감(1일 선착순 250명) 또는 대동 노트(1일 선착순 300명)를 증정한다.

만 13세 이하 어린이 대상으로 진행되는 트랙터 퍼즐 맞추기 대회는 대동 트랙터 퍼즐(32피스)를 시간 내 맞추는 이벤트로 1일 10회로 진행된다. 회당 20명씩 총 40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각 회당 1등한 어린이에게 트랙터 미니어처를 증정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대동 노트를 지급한다.

'AI 대동이' 가입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AI 대동이'는 대동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오픈AI 사 GPT-4 터보 엔진을 사용한 농업용 챗GPT로 농작물 특성, 재배, 수확, 관리, 판매 방법 등 사용자가 필요한 농업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요약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대동 커넥트 앱 설치 및 가입 후 'AI 대동이'를 사용해 농업 정보를 검색한 화면을 이벤트 부스에 제출하면 선착순 1500명에게 트랙터 모형 장난감을 증정한다.

박지성 대동 현장경영실장은 "우리나라 농업 및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전 국민에게 확산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자 2024 오늘과 내일의 농업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일반인들이 미래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가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농업박물관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3일부터 5일까지 '따뜻한 봄, 할머니네 집으로 놀러와!' 행사를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곤충 클레이 만들기, 전래동화 뮤지컬·마술공연, 농기계 포토존, 참회 나눔 행사, 밤양갱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6%p 오른 32.7% …김건희 논란 사과 긍정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5.0%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처음으로 사과하는 등 자세를 낮췄지만, 지지율은 2.6%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2.3%포인트(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9.3% '잘 못함' 68.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5.9%였다. 40대는 '잘함' 25.6% '잘 못함' 73.2%, 50대는 '잘함' 26.9% '잘 못함' 71.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4.9% '잘 못함' 62.5%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1.8%로 '잘 못함'(4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7.8%, '잘 못함'은 70.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5.9%, 대전·충청·세종 '잘함' 36.0% '잘 못함' 61.0%, 부산·울산·경남 '잘함' 40.3% '잘 못함' 58.0%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3.8% '잘 못함' 51.7%, 전남·광주·전북 '잘함' 16.0% '잘 못함' 82.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1.6% '잘 못함' 60.1%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8.8% '잘 못함' 68.9%, 여성은 '잘함' 36.5% '잘 못함' 6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이후 소폭 반등 했다"면서도 "향후 채상병 및 김 여사 특검, 의대정원 문제, 민생경제 등 현안에 대해 어떻게 풀어갈지에 따라 지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영수회담, 기자회견, 김 여사 논란 사과 등으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국정운영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지율은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5-16 06:00
사진
의대 증원 항고심 결정 초읽기…정부 의료개혁 분수령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법원이 16일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 집행정지에 대한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16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구회근 부장판사, 배상원·최다은 고법판사)는 전공의와 교수가 정부의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정책을 멈춰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 결론을 16일 또는 17일 내릴 전망이다. 정부와 의료계는 법원의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 인용 여부에 따라 2025학년 2000명 의대 증원 정책 추진 여부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4.05.13 yooksa@newspim.com 이번 항고심의 쟁점은 '원고 적격성'이다. 1심은 의대 증원 처분의 직접적 상대방은 의대를 보유한 각 '대학의 장'이며 항고심을 제기한 의대생은 정부 정책에 다툴 자격이 없다며 각하 판결을 내렸다. 각하는 소송이 요건을 갖추지 못하거나 청구 내용이 판단 대상이 아닐 경우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결정이다. 반면 2심은 '원고 적격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1심과 판단을 달리했다. 법원은 정부에 5월 중순까지 대학별 모집인원을 최종 승인하지 말라며 정부가 결정한 2025학년도 증원 규모에 대한 근거 자료를 요구했다. 정부는 지난 10일 법원의 요청에 따라 의대 증원 결정에 대한 근거 자료 47개와 2개 참고 자료를 냈다. 의대 증원을 논의한 보건의료정책심의위(보정심) 회의록, 의사인력전문위원회 회의록을 제출했다. 반면 의료현안협의체와 의대정원배정위원회는 보정심과 의사인력전문위원회와 달리 '법정 협의체'가 아니라 회의록 기록 의무가 없다. 정부는 회의 결과를 정리한 문서와 관련 보도자료를 함께 제출했다. 법원은 정부의 자료를 근거로 2025학년도 2000명 증원 규모에 대한 객관성과 절차적 정당성 여부 등을 검토한다. 정부의 바람대로 법원이 각하 혹은 기각(원고의 소에 의한 청구나 상소인의 상소에 의한 불복신청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배척하는 판결) 결정을 내리면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은 객관성을 인정받아 예정대로 추진된다.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된다면 2025학년도 2000명 증원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법원 재항고, 본안소송 등 추가 절차가 남아 있지만, 재항고 소요 기간을 감안하면 대학별 입시요강이 확정 공시되는 이달 말까지 결론이 나오긴 힘들기 때문이다. 입시 일정 또한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법원의 결론에 따른 의료계의 복귀 여부도 주목된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지난 15일 법원이 의대 정원 증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할 경우 진료 정상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인용 결정)이 않기를 희망하고 그렇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용 결정이 나면 즉시 항고해 대법원판결을 신속히 구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4-05-16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