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2024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올해 노후경유차 저감을 위해 2억 145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내 경유차 37대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과 엔진교체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양양군청. 2024.01.22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는 ▲노후경유차 배출가스저감장치 30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7대가 지원된다.
노후경유차 배출가스저감장치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양양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자동차로, 차종별 부착비의 약 90%인 237만원부터 587만원까지 지원되며, 별도로 10%에서 12.5%의 자부담이 소요된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대상은 건설기계 중 2004년 이전 제작된 Tier-1 이하의 엔진이 장착된 지게차·굴착기·로더·롤러(75㎾이상 130㎾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 75㎾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이고, 종류·무게 및 엔진종류에 따라 엔진교체비가 차등지원되며, 지원단가는 상반기 내로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생계형 차량, 영업용 차량, 총중량 3.5t이상 차량을 우선 지원하며, 접수 기간 내 예산 미소진 시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 자동차배출가스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양양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건설기계 엔진교체에 55대, 배출가스저감장치에 69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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