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철강 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 신스틸이 설립 이후 첫 배당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스틸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은 19원으로 현금배당금 총액은 약 8억원이다.
신스틸의 현금배당은 설립 이후 처음이다. 최근 신스틸은 'GO WITH PEOPLE'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동반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주주친화정책을 확대해 주주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스틸 로고. [사진=신스틸] |
신스틸 신승곤 대표이사는 "신스틸은 GO WITH PEOPLE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장사로서 주주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 창사 이래 최초로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앞으로도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신스틸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신스틸은 주주친화정책과 더불어 멕시코 몬테레이 지역으로 진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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