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남여성가족재단 20일 순
[광주·무안·제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2024년 자원순환제도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3일 무안 전남여성가족재단, 20일 순천 호남호국기념관에서 지역 제조업체의 출고실적서 제출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겠다.
생산자 책임제도 재활용활용, 환경성보장제도 전환품목. [사진=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2024.03.11 ej7648@newspim.com |
앞서 광주시를 비롯한 지역구분 없는 광역권 설명회는 지난 7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폐기물부담금, 생산자책임재활용(EPR), 환경성보장제, 폐기물처분부담금제도 대상 사업자가 준수해야 할 자원순환제도에 대한 안내를 한다.
'자원의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시행령 일부 개정에 따른 '23년도 전환 품목에 대한 안내가 주를 이룰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재활용제도에 대한 설명 뿐 아니라 원활한 서류제출을 위한 전산시스템 이용 안내도 포함되어 있어, 각종 서류작성과 제출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끌어올릴 것으로 본부는 기대했다.
자원순환제도별 출고·수입실적 제출 법정기한은 ▲폐기물부담금제도 2024년 3월 31일까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및 환경성보장제도 내달 15일까지 한국환경공단에 제출해야 한다.
법정 서류 등 관련 자료 미제출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대상 기업들은 해당 설명회 참석을 통해 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판단이 된다.
박종호 본부장은 "설명회를 통해 자원순환제도 이행에 많은 사업장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면서 "올해에는 설명회 개최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재활용제도를 안내하고, 제도 대상 업체의 편의성을 더욱 제고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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