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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식·이익선·이혜정 파주시의원 '발의 조례안' 주목

기사입력 : 2024년01월18일 11:53

최종수정 : 2024년01월18일 11:53

제244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자치행정위에 각각 회부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의회는 오창식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방역취약계층 방문방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이혜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 조례안'을 제244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와 자치행정위원회에 각각 회부했다.

오창식 파주시의원. [사진=파주시의회] 2024.01.18 atbodo@newspim.com

오창식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는 시민의 안전 확보와 복지 증진을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시민이 해당장치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상할 수 있는 보험에 관한 개정 내용을 담고 있다.

오창식 의원은 "파주시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는 시민들에 대한 지원 방안이 절실하다"라며 "본 조례 개정에 그치지 않고 관련 문제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익선 파주시의원. [사진=파주시의회] 2024.01.18 atbodo@newspim.com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방역취약계층 방문방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보건위생에 취약할 수 있는 취약계층의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방문방역 지원에 필요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 ▲방역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장비 및 예산의 확보 ▲방문방역 실시를 위한 운영 내용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익선 의원은 "해외여행 및 이상기후 현상 등을 통해 위생해충 개체수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위생취약 주거시설에서 빈대 등이 발견되는 등 위생관리가 시급하다"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을 통해 각종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이 건강한 위생관리 및 생활환경을 보장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정 파주시의원. [사진=파주시의회] 2024.01.18 atbodo@newspim.com

이혜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 조례안'은 야생조류가 인공구조물에 충돌해 폐사하는 것을 감소시켜 야생동물의 복지를 증진하고 건전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 ▲야생조류 폐사 실태조사 실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 사업 실시 ▲교육 및 홍보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혜정 의원은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연간 800만 마리의 조류가 인공구조물에 충돌해 폐사하고 있어,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이 크다"며 "실효성 있는 저감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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