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 살린 콘텐츠·관광상품 개발...경북도 으뜸 축제 자리매김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의 대표 여름축제인 '봉화은어축제'가 경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봉화군은 이번 선정으로 경북도로부터 9500만 원의 축제 운영 예산지원을 받게됐다.
봉화 은어축제만의 관광상품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의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경북 봉화군의 '봉화은어축제'[사진=봉화군] 2024.01.15 nulcheon@newspim.com |
경북도는 매년 관광 상품성이 우수한 시군 대표축제를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서면심사와 발표를 거쳐 도내 14개 축제를 경북도 지정 축제로 선정,육성 지원하고 있다.
'2024 봉화은어축제'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9일간에 걸쳐 예정돼 있다.
봉화군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로 변화를 도모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 개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윤여성 문화관광과장은 "봉화은어축제가 경상북도 '최우수' 지정축제로 선정된 것은 봉화군민과 함께 만들어간 축제이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내실있는 축제 기획과 운영으로 봉화은어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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