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최근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화재 등 노후 아파트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준공된지 20년 넘은 노원구 소재 아파트에 방문해 소방, 방화시설 관리실태를 직접 현장점검에 앞서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의 브리핑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1월 10일을 '아파트 세대점검의 날'로 정하고 이날 서울시 모든 아파트에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입주민 자율 대피훈련과 소방시설 자체점검을 실시할 계획과 함께 이달 말까지 서울시내 아파트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비상구 등 피난시설 관리실태 등의 현장점검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과 입주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24.01.08 yym5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