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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의원·울진군민, 2시간 소통하며 지역발전 전망 공유

기사입력 : 2024년01월06일 18:19

최종수정 : 2024년01월06일 18:19

6일 울진서 2024년 의정보고회...주민 1000여명 참석
박형수 의원 "해양·에너지산업 중심도시 울진 건설하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주시.영양.봉화.울진군)이 6일 오후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2024년 의정활동보고회를 갖고 '해양관광.에너지산업' 중심의 울진지역 미래먹거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 성과와 전망을 제시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상세하게 답변했다.

이날 박 의원은 '해양·에너지산업 중심, 동해의 기상으로 새롭게 뛰는 울진'을 주제로 담은 영상자료를 통해 △원자력수소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신한울 3·4호기 건설 조기 재개 △1·2호기 준공과 운영허가 관련 경과와 국회 차원의 의정활동 노력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주시.영양.봉화.울진군)이 6일 오후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2024년 의정활동보고회를 갖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01.06 nulcheon@newspim.com

또 박 의원은 지난 2022년 발생한 '울진산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 국립산지생태원 등 4개 국·공립 기관 유치 과정과 해양산업 기반 구축위한 연구개발 프로젝트, 항만과 연안정비, 어업환경개선 등 해양관광산업 분야 성과와 전망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또 의정활동 보고에 앞서 최근 정치 이슈로 대두한 '쌍특검' 관련 "우리 역사 상 여러번의 (국회) 특검이 있었으나 이번 (쌍특검처럼) 여야의 합의 없이 야당만 특검을 추천하도록 한 법률은 단 한차례도 없었다"면서 "야당만이 추천한 특검 중에서 대통령이 임명하게된다면 이는 대통령이 (특검을) 임명하는 게 아니라 야당이 임명하는 것에 다름아니기 때문에 악법으로 규정하는 것"이라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당연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보고회 마지막 순서인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상세하게 답변해 주민들로부터 박수세례를 받았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주시.영양.봉화.울진군)이 6일 오후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2024년 의정활동보고회를 갖고 주민들의 질문에 귀기울이고 있다.2024.01.06 nulcheon@newspim.com

2시간 넘도록 진행된 의정보고회에는 1000여명의 울진군민과 지지자, 당원들이 참석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박 의원과 지역발전 전망을 공유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5일 오전 봉화지역을 시작으로 영주지역과 이튿날인 6일 영양.울진지역에서 의정활동 보고회를 진행하며 지역 발전위한 의정활동 성과와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이틀간 강행군을 펼쳤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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