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에서(이하 KOSTA) 2024년 신규 교육과정 7개 과목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중 분당과 가산 교육장에서 각각 웹애플리케이션 구축 프로젝트 기반 풀스택(Full-Stack) 개발자 양성 과정 2개 과목과 분당 교육장에서 자바(Java) 기반 클라우드 개발자 양성 과정 1개 과목을 오는 1월 23일까지 모집한다.
KOSTA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술 진흥 및 인력양성 기관으로 국비지원과 같이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진행되는 소프트웨어 개발교육기관으로 잘 알려져있다.
해당 협회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은 비전공자도 실무프로젝트형 개발자로서, 전공과 무관하게 개발자 취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일배움카드가 없어도 참여할 수 있고, 지방거주자의 경우 정착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여 참여를 활성화했다.
국내 SW 분야에서 우수실적 훈련기관으로 과정 수 및 SW교육 인원에서의 양적 성장을 지속해오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실제로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는 2007년 고용노동부 주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사업 수행을 시작한 이래, 2023년 현재까지 17년에 걸쳐 재직자 55,000명(연인원 기준), 채용예정자 및 취업자 6,400명을 양성했다. 취업자 훈련에서는 연평균 취업률이 70%를 넘기면서 주목을 받았다.
협회 관계자는 "SW 기술이 고도화되어 가고 있는 만큼, 한국 IT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Java 교육을 비롯해 Node.JS, C언어 베이스의 IoT 시스템 및 보안 교육 등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어 "실무 교육과정 이후 기업설명회 및 취업박람회 개최를 통해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생 중 인재를 추천, 선발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실제 취업률도 높다. 자기소개서 컨설팅 및 면접 교육을 별도로 진행해 노하우를 전달하며, 완성도 높은 포트폴리오 제작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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