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지원하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소득에 관계없이 확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 위생관리, 신생아 돌보기 등 산모와 신생아에게 꼭 필요한 건강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산후도우미 지원 사업이다.
안성시보건소 청사[사진=안성시] 2023.12.29 lsg0025@newspim.com |
기존에는 기준중위소득 150%를 초과하더라도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인산모 및 장애신생아, 미혼모산모,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 쌍생아 이상 출산가정에서만 지원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모든 출산가정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확대하기로 했다.
적용대상은 출산예정일이 2024년 1월 1일인 산모부터이며 신청기간은 출산예정일로부터 40일 전, 출산 후 30일까지 가능하다.
단, 신청 당시 산모 주소지가 안성시로 되어 있어야 한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 운영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안성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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