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 일자리지원센터가 구인·구직 상담 및 찾아가는 일자리 매칭 원스톱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면서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강릉시청.[뉴스핌 DB] 2023.07.27 onemoregive@newspim.com |
28일 센터에 따르면 맞춤형 구직상담과 다양한 구인정보 제공을 통해 취업을 돕는 '일자리발굴단'과 '일자리상담실'을 운영해 구인난과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센터는 직접 구인업체를 찾아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하면서 18개 기업을 방문, 총 205명의 구인 건을 발굴했으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83명의 구인 건 중 50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직업상담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구직상담 및 알선, 다양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상담실'을 통해 210여 건의 구직 신청을 접수하는 등 올 한해 구인등록 2100여 명, 구직신청 1600여 명, 채용 830여 건의 성과를 보였다.
박상우 경제진흥과장은 "내년에는 상시 구인난 기업 중심으로 집중 채용 알선을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고용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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