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개 기념사업...123억 투입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 해단식을 갖고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가 시승격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청광장에 50주년을 형상화 해 나무를 식재하고 있다.[사진=성남시]2023.12.28 observer0021@newspim.com |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민간 자문위원 17명을 포함 모두 33명의 추진단을 구성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한 성남의 위상을 알리는 기념 사업을 전개했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기념사업 23개 29억 원, 연계사업 59개 93억 원 등 모두 82개 사업에 123억 원을 투입해 시승격 5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은 ▲50주년 슬로건‧엠블럼 개발 ▲50주년 축하 영상 공모전 ▲50주년 기념식수 ▲제50주년 성남시민의 날 기념행사 ▲성남 페스티벌 ▲드론 라이트 쇼&뮤직 페스티벌 ▲KBS 열린음악회 ▲경기도 체육대회 ▲성남시민 체육·문화 대축제 ▲성남 50년 기록전시 등이다.
특히 성남시민의 날 기념행사 등 주요 행사에서 현장에 '시 승격 50주년 홍보관'을 설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추진단의 활동을 260쪽 분량의 '성남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백서'와 기록영상에 담았다.
민간 자문위원들은 "시 승격 50주년 기념 사업으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고 자평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으로 50주년 기념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면서 "우리가 원하는 미래, 성남이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처럼 성남이 새롭게 나아가는 50년의 여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observer002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