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재단법인 NSI에서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캠프 '진로캠X캠'을 개최한다.
'진로캠X캠'은 미래 유망 직종에서 일하고 있는 12명의 현직자가 멘토링을 제공하는 진로캠프와 대학교 재학생과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3일간 비숙박으로 진행되며 1일차에는 인문사회계열 멘토 6명(변호사, 회계사, 경영컨설턴트, 애널리스트, 방송국 PD, 외교관)의 강의와 멘토링이 예정되어 있다.
2일차에는 이공계열 멘토 6인(의사, 인공지능 개발자, 로봇 공학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항공우주과학자, 생명바이오연구원)이 참여하여 자신의 직무를 소개하고 참여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3일차에는 대학생이 안내하는 캠퍼스 투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강희찬 NSI 미래교육센터장은 "청소년들이 12개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캠프"라며 "진로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가급적 빠른 시기에 얻는 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진로캠X캠'은 2024년 1월 13일 ~ 1월 15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3일차 캠퍼스 투어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2인 이상 동반 지원할 경우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024년 1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 정보는 NSI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