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중앙도서관 전경.[사진=성남시]2023.12.27 observer0021@newspim.com |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에 있는 공공도서관 270곳을 대상으로 시설, 장서, 인력 등을 고려해 5개 그룹별로 나눠 진행했다.
경기도는 ▲도서관 예산 ▲장서의 충실성 ▲관장의 전문성 ▲공간·시설 혁신 등 7개 항목에 대한 1차 정량평가와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2차 정성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과 도서관을 선정했다.
성남시 16개 도서관 중 구미도서관이 그룹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남시 도서관 관계자는 "우수 지자체 선정은 각 도서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공공도서관이 시민 삶의 중심이 돼 일상 속 즐겨 찾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모두 277만5741권의 장서를 보유한 16개 공공도서관 운영에 연간 305억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119곳 작은도서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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