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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인천메트로서비스…안전 강화 효과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민간에 맡겨 운영해 오던 인천종합터미널을 내년부터 직접 운영한다.
인천교통공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공사 자회사인 인천메트로서비스가 터미널 시외·고속버스 매표와 주차 관리 업무를 직접 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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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종합터미널 전경 [사진=인천교통공사] |
인천교통공사는 터미널의 경영 효율화와 안전 관리 강화 등을 위해 직영체제로 전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터미널 근무자 24명 중 16명은 그대로 근무하게 된다.
인천종합터미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연간 400만여명의 이용객이 찾았으나 이후 일부 노선이 감축·중단되면서 승객이 대폭 줄어 적자가 심화한 상황이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이번 직영 전환으로 고객 서비스 질이 향상되고 사업장 안전 관리도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