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 성덕면에 위치한 지평선중학교는 지난 20일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김제시에 기탁했다.
지평선중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 2005년부터 성덕면 소재 주민 대상 연말 연탄봉사도 실시하며 지역 사랑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김제 지평선중학생들이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정성주 김제시장과 기념촬영했다.[사진=전북교육청]2023.12.22 gojongwin@newspim.com |
지평선중학교 조명규 교장은 "2023년 디지털 선도학교-터치 교사단 우수사례 발굴 공모전 수상 상금 및 본교 매체·미디어 교육 결과를 활용한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출품 채택료, 미디어를 활용한 학생 참여형 영상 공모전 수상 상금 등을 모아 기부했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지평선중학교 교육 공동체에 감사드리며, 지평선중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 지원하겠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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