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에스넷그룹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한국IT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스넷그룹은 지난 20일 삼성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기증식을 갖고,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노트북 194대, 데스크탑 18대, 모니터외 기타 전산장비 9대를 한국 IT복지진흥원에 기부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PC 기부활동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한국IT복지진흥원에 전달된 PC와 전산장비는 수리 및 점검 또는 성능 향상 후 문제가 없는 전산장비를 선별하여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전산장비를 리사이클링함으로써 자원순환 활성화 및 환경 보호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IT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사랑의 PC 보내기'는 각 기업, 단체에서 PC, 전산장비 등의 장비를 기부하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 격차 해소를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장병강 에스넷시스템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격차를 줄이고 지역사회에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일환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공감과 나눔 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넷그룹은 클라우드, AI, IoT 등의 기술과 차세대 기술력을 기반으로 구매에서 컨설팅, 구축, 운영, 유지 보수까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ICT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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