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강설 예고 동시 비상근무 돌입...도심지 30개 노선 제설 완료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권에 20일 오전 7시 기준 최대 0.7cm의 눈이 내리면서 도로 1곳이 통제됐다.
통제구간은 팔공산로(파계사 입구 3거리~동화사 입구)이며 2차로 중 1차로가 통제됐다.
다행히 강설이나 한파에 따른 한랭질환자 등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상수도 계량기 동파 등 생활피해도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강설이나 한파에 따른 밤사이 소방 출동 건수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권에 20일 오전 7시 기준 최대 0.7cm의 눈이 내린 가운데 대구시가 도심지 주요도로인 앞산순환로와 팔공산로, 범안로, 진밭골 등 30개노선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완료했다. 사진은 자료사진임.[사진=뉴스핌DB] 2023.12.20 |
강설과 한파가 예고되자 대구시는 전날인 19일 오후 6시를 기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또 90명의 제설인력과 살포기 등 장비 31대, 염화칼슘 43t, 염수 20t, 모래 16t을 긴급 투입해 도심지 주요도로인 앞산순환로와 팔공산로, 범안로, 진밭골 등 30개노선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완료했다.
대구시는 또 재난문자와 자동음성통보(88개소), 재해문자전광판 3개소를 활용해 강설.한파 예방 홍보를 강화했다.
대구시는 22일까지 기상상황 모니터링 등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해 대설·한파 대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