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오영균 기자 = 19일 오전 8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동방물류센터 앞 신항북로에서 마을버스와 트레일러가 충돌해 버스기사 등 1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승객 11명을 태우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방향으로 달리던 마을버스가 옆 차로에서 직진하던 트레일러 우측을 들이받았다.
19일 오전 8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동방물류센터 앞 신항북로에서 마을버스와 트레일러가 충돌해 버스기사 등 1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창원소방본부] 2023.12.19 gyun507@newspim.com |
이 사고로 마을버스 기사 A(66)씨가 좌측 발에 개방형 골절을 입는 등 중상을 입었으며 승객 전원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와 운전자, 승객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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