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 1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6회 정례회 중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1월 15일부터 진행된 34일간의 본회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26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 [사진=화성시의회] |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제22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일반 안건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가 있었다.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심사결과는 세입부분은 집행부 원안대로 가결하였고, 일반회계 세출부분은 기획행정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교육복지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수정가결 하였으며 집행부안 2조 8457억 8173만 6000원 중 21억 5764만원을 감액한 총 2조 8436억 2409만 6000원으로 의결헸다.
특별회계 세출부분은 경제환경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집행부 안 3392억 287만 8000원 중 6220만원을 감액한 3391억 4067만 8000원으로 의결하였으며, 기금은 원안대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조례안 등 일반 안건 심사 결과는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한 일반 안건 22건 중21건은 원안 가결 하였고, 1건은 철회 헸다.
김종복 의원(국민의힘, 동탄4·동탄5·동탄6), 조오순의원(국민의힘, 우정·남양· 매송 ·비봉· 마도 송산 ·서신· 장안· 새솔), 오문섭의원(국민의힘, 반월· 동탄3)의 5분 발언이 있었다.
김종복 의원은 "한국-네덜란드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 화성캠퍼스를 제안하고 과감하게 투자해야 하며 이곳에서 한국과 네덜란드의 대학원생과 엔지니어들이 함께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반도체 관련 기업을 창업하여'화성 테크노폴'을 완성해 가야한다"고 말했다.
조오순 의원은 "2001년 당시 21만명에 불과했던 인구는 현재 100만명을 돌파했다. 늘어난 인구와 규모에 따라 행정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기에 지방 공무원 인력증원이 절실하다. 인력증원시에는 행정수요지표가 더 적극적으로 반영되어야 시민들이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받을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문섭 의원은 "설계 단계부터 법규 준수 사항과 현장에서의 시공기준, 그에 따른 감리자의 검측 기준, 확인 사항을 만듬으로써 실질적인 층간소음 저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층간 소음으로 인한 갈등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부실시공으로 인한 입주민의 고통에 대하여 선제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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