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학교 피어선기념성경연구원에서 발간하는 '피어선 신학논단'이 등재학술지로 승격됐다.
평택대는 2023년 한국연구재단 평가를 통해 학술지의 높은 질적 수준과 신학 분야에의 기여도를 인정받아 승격됐다고 17일 밝혔다.
평택대 '피어선 신학논단' [사진=평택대] |
피어선 신학논단은 평택대학교 창립자 아더 T. 피어선 박사의 이론적·실천적 유산을 계승해 교회와 사회에 기여하는 신학 연구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2013년 창간했다.
이어 8년만인 2021년 등재후보학술지로 지정된 뒤 이번에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승격되게 됐다.
평택대 이동현 총장은 "등재학술지 피어선 신학논단이 대학의 설립 정신을 계승하고, 신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논문을 더욱 많이 담아내 교회와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피어선기념성경연구원 원장 황훈식 교수도 "운영위원회 위원분들과 전임 원장님들 및 편집위원들의 노고를 기억하며, 더욱 경쟁력을 갖춘 학술지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피어선 신학논단은 매년 2월과 8월에 출간되며, 그 원문 자료는 피어선기념성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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