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26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가 내년에 예산 262억원을 투입해 어르신 6544명에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경남 진주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11.10 |
시는 어르신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2024년도 예산을 올해 209억원의 25% 증가한 262억원을 투입한다.
2024년도 모집인원은 올해 대비 835명이 늘어난 6544명이며 이는 노인인구의 9.8%에 해당한다. 내년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1곳이 늘어나 총 5곳의 수행기관에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진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 일부와 시장형 사업은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정부기관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사업 유형에 따라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에 문의 또는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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