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3일 부산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를 갖는 등 지역 현안 챙기에 나선다. 이번 부산 방문는 지난 6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해양투기 대규모 규탄대회를 연 뒤 6개월 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있다. 2023.12.08. |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10시 부산시당 회의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최고위에는 이재명 당 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정청래·고민정·박찬대·서영교·장경태·박정현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서은숙 시당위원장과 박재호, 전재수, 최인호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최고위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유치 실패에 대한 정부여당의 책임을 묻고, 가덕신공항 건설과 북항 재개발 등 부산의 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지역 최대 현안 사업은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과 관련해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이어 오후에는 수영구의 한 카페에서 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민심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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