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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시티 라이프, '시청 아틀리에 933' 분양

기사입력 : 2023년12월13일 09:00

최종수정 : 2023년12월13일 09:00

단지 내 쇼핑문화공간과 정원, 프라이빗 아틀리에 라운지 등 One-Stop 시티 라이프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부산의 주거 선호지역이자, 교통의 중심지로 꼽히는 양정동 일대에 차별화된 주거시설이 공급된다.

주식회사 대성문은 '시청 아틀리에 933'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72세대, 오피스텔 158호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미니신도시급 뉴타운으로 변모하는 양정동 일대

'시청 아틀리에 933'은 주식회사 대성문이 선보이는 '아틀리에'의 첫 분양 단지로, 예술가나 디자이너의 유니크한 개성이 드러나는 공방, 작업실, 화실을 뜻하는 프랑스어, '아틀리에'와 같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미학적 시티 라이프 스타일을 실현하는 '매일이 작품이 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로, '시청 아틀리에 933'은 희소성 있는 차별화된 설계를 보여준다.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 7번 출구와 단지의 지하 1층이 바로 연결된 이른바 직통연결단지로 비가 오고 날씨가 좋지 않아도, 우산을 펴지 않고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이렇듯 지하철이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주거시설은 부산에서 단 5군데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기존의 획일화된 평면을 벗어난 다양하고 개성 있는 평면 구성을 갖추고 있다. 아파트 타입인 전용면적 74㎡, 전 세대 4BAY 구조의 패밀리 갤러리 하우스와 오피스텔 타입인 무려 5.3m 층고를 자랑하는 펜트형 듀플렉스 하우스, 1.5룸 타입의 코너 스위트 등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내⋅외관의 심미성 또한 우수하다. 주식회사 대성문은 대한건축가 협회 신인 건축가상 등 국내 건축상을 다수 수상한 ㈜삼현도시종합건축사 대표 김용남 소장과 함께 '시청 아틀리에 933'의 내부와 외부 모든 공간에 호텔을 연상시키는 특화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거기에 입주민만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 아틀리에 라운지를 조성하여, 지인과 함께 프라이빗 모임을 즐기거나, 오피스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3층 가든파크, 옥상 루프탑 가든 등 나무와 물의 조화를 이룬 산책과 조깅, 휴식을 할 수 있는 정원 조성으로 건물을 나서지 않고도 자연과 함께하는 도심 속 힐링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 방문차량 예약 시스템, 전 세대 100% 자주식 광폭 주차장 및 음식물 처리기 등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특별한 라이프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지하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백화점을 연상시키는 고급 스퀘어식 상가로, 단지 내 입주민 뿐 아니라, 인근 지역 거주민의 접근성까지 높인 트렌디한 쇼핑 스페이스, 애비뉴 933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청 아틀리에 933'은 입지 조건도 우수하다.

해운대와 수영권, 동래와 연산권, 서면과 부전권역이 하나로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며, 양정초등학교가 바로 옆 블록에 위치해 있어 도보 3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고, 반경 1km 이내에 거제초, 양성초, 양동초, 양동여중, 동의중, 동의중, 양정고, 세정고, 부산진여고, 성모여고, 동의대 양정캠퍼스, 동의과학대, 부산여대 등 다수의 초중고교와 대학교가 밀집해 있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1km 이내에 부산시청, 연제구청, 경찰청, 국세청, 연제보건소 등 부산을 대표하는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고, 대형마트, 재래시장, 골목상권, 대로상권 등이 근거리에 있어 생활 환경이 우수하며, 부산 시민공원, 송상현 광장 등 풍부한 자연 환경 또한 갖추었다.

게다가 올해 8월경 1,338세대 규모의 양정포레힐즈 스위첸이 준공되었고, 2025년 3월 경에는 2,276세대 규모의 양정자이더샵SK뷰가 준공을 앞두고 있는 등 부산시청 이전 이후 최대 규모의 주택 재개발이 완성되면 약 1만여 세대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된 미니 신도시급 뉴타운으로 일대가 발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청 아틀리에 933'의 분양 전시관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해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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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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