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시민이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가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를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실시하고 지난 7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의왕시청 전경. [사진=의왕시] 2023.12.11 |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해 교통문화지수 하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통안전 개선 대책 마련을 통해 교통문화지수 향상 및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조사 기간 중 의왕시와 의왕경찰서, 교통안전공단 합동 조사단은 의왕시 전역을 돌며 교통안전관련 시민들의 운전행태 및 보행행태를 관찰하고, 의왕시민의 교통안전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의 문제점 및 시설개선 방안을 연구하는 등 의왕시 교통안전 종합개선대책을 구축했다.
시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맞춤 동영상을 활용한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교통사고 잦은 곳 시설개선 및 교통안전시설 보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이 스스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교통신호 준수,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 운전 시 방향지시등 점등 등 교통안전수칙 준수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에서도 시민이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