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한국정보공학(대표 유용석)의 자회사인 네모커머스가 프레미아 티엔씨 와 마케팅 업무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레미아 티엔씨는 현지 진출 및 법인 운영에 필요한 경영 자문을 제공하는 컨설팅 및 회계법인으로, 2003년 홍콩에서 설립되어 현재 10개국(홍콩, 한국, 싱가포르, 베트남, 대만 등)에 위치하고 있으며, 6000건 이상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셀러의 편의성을 도모하는 자사 쇼핑몰통합관리 솔루션인 '샵링커'와 '이지위너'를 사용하거나 자사에 온라인판매대행을 맡기고 있는 총 5,000여 셀러들에게 해외법인 설립부터 회계, 세무 등 관련 영역에 대한 제반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네모커머스는 프레미아 티엔씨로부터 국내 마켓에 진출하고자 하는 고객을 연결 받아 국내에서의 이커머스, 오픈마켓 관련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마케팅 협력을 통해 양사의 고객 서비스 및 영업활동을 확장하는 윈윈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네모커머스 이우식 부사장은 "대부분의 셀러들은 해외시장에서 주로 판매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회계, 세무 처리 문제 등의 리스크가 생길 경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 이에 네모커머스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파트너사 연결을 통해 국내외 이커머스 셀러들의 판매에 도움을 주고, 각종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셀러 지원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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