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김의겸 의원 군산 출마 '잰걸음'...출판기념회 개최

기사입력 : 2023년12월11일 09:19

최종수정 : 2023년12월11일 09:19

[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김의겸 국회의원이 자신의 저서 '김의겸의 단심(丹心) - 오래 키운 마음' 출판기념회를 지난 9일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군산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출판기념회는 영화배우 김응수 씨가 사회를 맡아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야기 손님으로 조국 전 법무부장관, 최강욱 전 의원도 깜짝 손님으로 참석해 청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의겸 의원이 출판기념회장을 꽉 메운 군산시민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사진=김의겸 의원실]2023.12.11 gojongwin@newspim.com

그의 저서는 군산에서 자란 어린 시절, 민주화 운동에 투신한 학창시절, 한겨레 기자로서의 삶, 대통령과 민주당 대변인으로서의 비하인드 스토리, 국회의원으로서 검찰독재에 맞선 경험을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와 사진 등을 통해 흥미롭게 담아냈다.

저서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김관영 전북지사,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조국 전 법무부장관, 최강욱 전 의원이 추천사를 기고하기도 했다.

김의겸 국회의원은 출판기념회를 연 군산에서 내년 4월 총선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군산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 의원 출판기념회에는 각계각층에서 참석해 군산시내에서 제일 큰 홀에서 진행된 행사임에도 자리를 찾지 못해 선 채로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손님이 있을 정도였다.

한때 통제가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행사 진행 중에는 여러 차례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으며, 행사 중간에 진행된 질문 코너에는 너무 많은 질문이 이어져 행사가 지연될 정도였다.

김의겸 의원은 "오래 키운 마음을 보여드리며 힘이 되고 싶었지만 오히려 힘을 받고 간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좌)이 출판기념회 이야기 손님을 맡았다.[사진=김의겸 의원실]2023.12.11 gojongwin@newspim.com

한편 내빈으로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 강민정 의원, 박범계 의원, 강남훈 한신대학교 명예교수(기본사회위원회 정책단장), 채규구(군산제일고 은사), 김관영 전북지사, 서거석 전북교육감, 홍익표 원내대표,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 고민정·박찬대·장경태·정청래 최고위원,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 송영길 전 대표, 김진애 전 의원 등 약 60명의 인사가 영상 축사,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축전을 전했다.

gojongw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