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화·목·토요일 일제 음주단속 실시 예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은 지난 9일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 중 제7차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37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중 면허 취소 29건, 면허 정지 8건이다.
경남고속도로순찰대가 9일 오후 동창원톨게이트 앞서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경남경찰청] 2023.12.10. |
경찰은 이날 0시부터 밤 12시까지 도내 42곳에서 경찰 130명과 순찰차 67대를 동원해 취약시간 주요 관광지, 식당가, 음주사고 다발지역 등을 선정해 집중 단속을 벌였다. 고속도로순찰대는 함안·사천·함양톨게이트에서 음주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10시56분께 창원 합포구 중앙동에서 A(2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적발됐다.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0.08% 이상을 넘어 면허가 취소됐다.
경찰은 다음주 화·목·토요일에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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