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주요 현안사업인 평생학습관 건립과 군도 12호선 위험사면 정비 등 긴급성이 요구된 재난안전사업 등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26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하승철 경남 하동군수(왼쪽 두 번째)가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에게 주요현안사업 정부 지원을 건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하동군] 2023.11.30. |
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로 군의 재정 부담을 덜고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하동군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12억원 ▲군도 12호선 위험사면 정비공사 9억원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사업 5억원이다.
군은 올해 재난안전 수요 2건 14억원, 지역현안 수요 3건 32억원 등 총 5건에 4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하승철 군수는 "연초 발굴된 사업의 재정적 뒷받침을 위해 국회·중앙부처·경남도를 줄기차게 찾은 결과로 재해로부터 군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현안사업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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