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는 100% 프리미엄 순면 안커버로 차별화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퓨어코튼'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안커버에 100% 프리미엄 순면을 적용한 배경은 피부에 순하고 자극이 덜한 기저귀를 선호하는 트렌드와 자사몰 맘큐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당시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아기피부에 가장 건강하고 안심된다고 느끼는 소재로 순면 소재를 꼽은 바 있다.
신제품은 아기 피부를 고려한 세심한 소재와 기술이 제품 곳곳에 반영됐다. 안커버는 코튼 인코퍼레이티드(Cotton Incorporated)의 프리미엄 100% 순면(cotton natural) 등급을 획득했고, 통기성이 좋은 에어메쉬 구조가 적용돼 아기피부에 용변이 닿는 시간을 줄여준다.
흡수층에는 흡수와 통기를 한 번에 잡아주는 듀얼액션코어가 적용돼 있다. 듀얼액션코어는 하기스만의 고유기술로, 파워흡수층과 공기 터널 구조가 동시에 적용된 흡수 테크놀로지다.
밴드형은 앞뒤 샘방지 안심포켓이 앞뒤로 샐 수 있는 용변까지 막아주며, 팬티형은 매직테이프에 부드러운 안심커버 신소재를 추가 적용했다. 안심커버는 정밀한 공정관리가 요구되고 별도 설비투자가 필요하지만, 입고 벗기 편한 하기스 팬티형 기저귀만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안심감을 높이기 위해 퓨어코튼에 최초로 적용됐다.
안커버 외에도 겉커버와 다리밴드, 매직벨트에도 부드러운 감촉의 소재를 적용해 연약한 아기 살결을 편안하게 감싸줄 뿐 아니라 판테놀 시어버터 로션도 안감에 함유되어 있다. 출시 전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한 만큼 여린 아기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친자연 기저귀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라인인 만큼, 지구환경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도 곳곳에 담겨 있다. 바이오 재생 원료가 포함된 흡수체를 사용해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사용 후 폐기단계 제외)하며,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FSC 인증 펄프를 사용했다. 100%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했고, 신규 플라스틱 사용을 50% 이상 저감했다.
유한킴벌리는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퓨어코튼은 국내 친자연 기저귀의 역량을 보여주는 핵심 제품"이라며 "한국 소비자에 특화된 제품으로 시장을 리드하고, 아이 피부에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한킴벌리 하기스 기저귀는 전량 대한민국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른둥이 기저귀는 별도의 설비투자가 필요하고, 생산성도 낮아 경제성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제품이지만, 유아용품 1위 브랜드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2017년부터 공급해 오고 있으며, 3만 3000여명의 이른둥이가 건강하게 부모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그동안 누적 500만 매 이상을 기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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