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으로부터 글로벌 마케팅 기업 맞춤형 지원받을 예정
향후, 생산능력 확대 및 탄산리튬 등 신제품 다각화에 주력할 것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새빗켐이 경북 PRIDE 기업 선정 지정서를 수령했다.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새빗켐이 경북 PRIDE 기업 선정 지정서를 수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새빗켐 박민규 대표이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청 안빈관에서 개최됐다.
'경북PRIDE기업 지원사업'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해 발전 가능성을 갖춘 도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해 지역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새빗켐이 경북 PRIDE 기업 선정 지정서를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빗켐] |
새빗켐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부터 경북 PRIDE 기업 선정을 통해 사업비 12억 규모의 글로벌마케팅 지원을 받게 되며, 지원 내용은 ▲해외무역 사절단 ▲근로자 글로벌 트레이닝 ▲ESG탄소중립 경영지원 ▲디지털 전환 및 신사업 추진 지원을 받게 된다.
새빗켐 박민규 대표이사는 "새빗켐의 우수한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만큼 포트폴리오 및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새빗켐은 2공장 증설, 3공장 및 상주공장 신규 투자 등을 통해 생산능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내년부터는 기존 전구체 복합액 생산 외에도 탄산리튬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생산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