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북동 통학로 개선공사 4억 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4억 원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용인시 정)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개선 및 시민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행안부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탄희 국회의원.[사진=뉴스핌DB] |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마성초/구성중·고 통학로 개선 공사 4억 원, LED 바닥형 보행 신호등 4개소 설치 4억 원 등이다.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구성중·고등학교는 상대적으로 고지대에 위치하여 통학 여건이 좋지 못해 차량을 이용한 통학량이 높은 곳이다.
특히 등교 시간대 교통혼잡이 가중되어 안전사고가 우려 됨에 따라 쿨데삭(막다른 도로) 구간 회차로 조성으로 통학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또한 마성초 일원의 도로 중 오랜 기간 미정비로 인해 노후 된 통학로 일부도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개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스마트폰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보행자가 많아지고 전방 미주시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4억을 확보해 지역 4개소(연원마을 사거리, 한성CC사거리, 동백 이마트사거리, 보정동주민센터사거리)에 LED바닥 신호등을 설치하게 된다.
이탄희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더욱 안전하게 됐다"라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끝까지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