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날 7천만불 수출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대통령 표창 수여
제품 및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수출 확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반도체기판 검사 선도기업 기가비스가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이해 '7천만불 수출의 탑'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기가비스는 일본, 중국, 대만, 국내 등 글로벌 주요 FC-BGA 업체에 지속적으로 장비를 납품하여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공로를 인정받아 기가비스 강해철 대표가 7천만불 수출탑을, 임홍삼 부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김남하 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여받았다.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60회 무역의 날' 행사는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여도에 따라 기업 대표와 임직원 개인에게 상을 수여한다.
기가비스가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이해 '7천만불 수출의 탑'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가비스] |
기가비스는 광학 기술을 이용해 반도체 기판을 검사 및 수리하는 기업이다.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동광학검사설비(AOI), 자동광학수리설비(AOR) 등을 개발해 일본을 중심으로 대만, 동남아 및 미주 시장까지 진출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반도체 기판 검사 및 설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강해철 대표는 "이번 무역의 날 수상은 기업 경쟁력과 노력을 인정받는 결과이며, 향후에도 제품 경쟁력 확보와 신규 기술 개발을 통한 글로벌 수출 확대를 이어가 국가경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