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함양군, 내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기사입력 : 2023년12월05일 14:54

최종수정 : 2023년12월05일 14:55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어르신의 소득 보충과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2024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함양군청 전경[사진=함양군]2023.12.05 yun0114@newspim.com

내년 1∼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전년도 대비 181명 증가해 ▲ 공익활동형 1750명 ▲ 사회서비스형 250명 ▲ 시장형 65명으로 총 3개 유형 2065명이다.

수행기관별로는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읍면 '근린생활지원활동'에 307명, '문화재관리활동'에 27명이며, 이레노인종합지원센터 등 4개 수행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1731명을 모집한다.

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경로당 환경 도우미, 마을환경수호대(자원 재사용 지원단), 학교교통안전봉사 등 공공시설 봉사활동 일자리에 배치된다.

사회서비스형은 65세 대상으로 선발될 시, 노인복지시설 관리, 취약시설 도우미, 시니어 소방 안전지킴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장형은 60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시니어손맛, 시니어카페, 시니어팜 등의 일자리에 배치된다. 공익활동은 월 30시간(1일 3시간 이내) 활동 시 29만 원을,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 시 주휴수당을 포함해 최대 76만 원을 받는다.

단, 시장형은 근로계약에 따라 급여가 별도 책정된다.

다만,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기초수급자(생계급여),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를 비롯한 정부부처나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 등에 2개 이상 참여 중이면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를 바라는 어르신들은 오는 15일까지 읍·면사무소와 수행기관 4곳에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소득‧재산 조사, 보행능력, 사무역량, 경력 등 선발기준표에 따라 사업유형별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한다.

선발되지 못하더라도 대기자로 관리되므로 포기자 발생 시 순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yun011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