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12일까지 서울관광플라자서 '제11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전시
지하철 폴사인 모양 연필·간장카라멜 등 참신한 기념품 23선 소개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만의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감성을 담은 서울상징 관광기념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는 '제11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서울관광플라자 1층 여행자카페에서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9월, 서울시는 '제11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온라인 대중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23선을 최종 선정했고 지식재산권·가격산정 등 실무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디자인·마케팅 등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수상자의 역량 강화와 자립 성장을 지원해 왔다.
지하철역 표지판 연필. |
간장카라멜. |
디자인 전문 쇼핑몰 '텐바이텐(10x10)'과의 공동 프로모션 추진으로 온라인에서도 손쉽게 올해 선정된 기념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고, 제품 제작에 대한 기획 의도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지하철역 표지판 연필'은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연필에 지하철역 폴사인 형상을 접목하여 연필을 사용할 때마다 서울 대표 명소를 떠올릴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부엉이곳간 간장카라멜'은 우리나라 고유 소스 간장의 다양한 쓰임을 알리기 위해 젊은 감성과 글로벌 입맛을 고려해 세련되게 만들어낸 K-디저트이다.
서울의 3000만 외래관광객 달성을 위한 염원을 담아 수화물 컨베이어 벨트와 온보딩 전광판 설치 등 공항 컨셉으로 꾸며진 이번 전시에는 네온사인 포토샵 운영과 현장방문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함께 준비돼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제11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열리는 '송현동 솔빛축제' 굿즈 판매 부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텐바이텐 공식 누리집(https://www.10x10.co.kr)에서의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김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서울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도록 참신하고 의미 있는 서울상징 관광기념품을 지속 발굴, 육성해 서울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