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스타트업캠퍼스 2023년 상반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킹고스프링으로부터 투자유치 성과
킹고스프링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통해 스케일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받아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하남도시공사는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입주기업 소금광산(대표 유창현)이 TIPS 운영사인 킹고스프링과 2023년 11월 30일 투자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계약 체결을 통해 소금광산은 킹고스프링의 마흔 번째 투자 기업이 되었다.
소금광산은 스몰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 비즈니스 솔루션 SALTi 서비스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SALTi는 기업들이 데이터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주요 사용처로는 이커머스 기업 및 교육서비스 기업 그리고 보험사 등 금융 기업들이 있다.
이번 투자는 하남도시공사가 운영하는 하남스타트업캠퍼스의 2023년 상반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자인 킹고스프링과 입주기업인 소금광산이 연결되어 성사 되었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6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된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상반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 종료 시점에 데모데이를 통해 실제 투자자들의 피드백을 받고 투자자와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바 있다.
소금광산은 이번 투자를 통해 액셀러레이팅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킹고스프링 으로부터 스몰데이터 서비스의 사업화와 시장 확대 등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금광산 유창현 대표는 "창업 후 첫 투자를 덕망 높고 능력 있는 투자 파트너사 킹고스프링과 함께하게 되서 영광이다"면서 "이번 투자를 계기로 데이터 비즈니스 시장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킹고스프링 정진동 대표는 "하남스타트업캠퍼스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소금광산과 같은 유망한 스타트업에 투자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소금광산의 스몰데이터 기술을 통한 혁신을 견인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TIPS 프로그램 추천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킹고스프링은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의 창업 교육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설립된 액셀러레이터이다. 2019년에 설립된 킹고스프링은 초기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과정에서 유망 기업에 투자하고, TIPS 등 다양한 기회를 투자 기업에 제공하며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