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주말 금남면청년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 하동군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금남면청년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하동군] 2023.12.04. |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화장실 상태가 좋지 않아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덕포마을 저소득 조손가정을 발굴하고 협의체 및 청년회 회원 10여명이 벽체 단열공사 및 변기·세면대 교체, 샤워기 설치, 타일공사 등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
학생의 열악한 공부방에 책상과 침대, 옷장을 지원하고 도배를 새로 해 새로운 공부방으로 재탄생시켰다.
김종칠 위원장은 "추운겨울 취약계층의 편안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청년회화 함께 힘을 합쳐 재능기부를 했는데 기뻐하는 학생을 보니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사람을 발굴해 맞춤형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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