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몰테일 "2023 블랙프라이데이 인기 품목은 패션 및 전자기기"

기사입력 : 2023년12월01일 15:04

최종수정 : 2023년12월01일 15:19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커넥트웨이브의 해외법인 몰테일이 1일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블프) 및 사이버먼데이 기간 국내 직구족들이 주로 구매한 품목과 방문한 사이트를 공개했다.

이번 데이터는 관련 행사 기간(11월 24일~26일) 동안 몰테일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구입한 상품을 분석한 것으로 주요 구매 품목은 패션용품(39%)과 전자제품(35%) 이었다. 직구족이 많이 방문한 사이트로는 아마존 23%, 이베이 10%, 피트니스 브랜드인 줌바가 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주요 품목의 큰 변화는 없었지만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마스크 착용 해제와 야외활동이 늘면서 ▲스포츠/아웃도어 및 뷰티 카테고리 비중 증가, ▲저환율로 인기가 높아진 일본 직구 확대, ▲구매가 편리한 쇼핑 환경을 선호하는 모습 등을 보였다.

실제로 지난해 블프 기간(2022년 11월 25일~28일)과 비교하면 스포츠/아웃도어의 경우 11%에서 19%로 뷰티는 2%에서 3%로 비중이 상승했다.

이와 함께 블프 기간에 맞춰 세계 곳곳에서 대규모 할인행사가 시작되면서 몰테일을 통한 일본 직구 건수도 같은 기간 대비해 136% 증가하며 역대급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몰테일의 편리한 해외상품 구매 서비스인 다해줌 이용률도 40% 넘게 확대됐다.

다해줌은 현지 언어를 몰라도 아마존, 이베이, PXG 등 해외 주요 쇼핑몰의 제품 구입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한 몰테일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최근에는 다해줌 미입점 상점의 제품 URL을 입력하면 구매부터 배송까지 가능한 '사줘요' 서비스도 론칭,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해당 기간 높은 할인율로 주목받은 제품은 애플 펜슬 2세대(79.99달러), 에어팟 프로2(189달러)부터 줌바(최대 80% 할인), PXG 홀리데이 드라이버(199.99달러), 띠어리아울렛(최대 85% 할인), 에스티로더 갈색병(2개 145달러), 빌보 공홈 커트러리(최대 70% 할인) 등이다.

또 일본에서는 SK하이닉스 저장장치(SSD) Platinum P41 2TB가 블프 할인가에 다해줌 상품할인(25달러), 농협카드(15달러) 중복할인으로 약 88달러로 구매 가능해 천 개 이상 판매됐으며 개파카 밀리터리 야상, 아식스 런닝화, 와인 및 위스키와 같은 주류 등도 높은 인기를 얻었다.

몰테일 관계자는 "올해 블프의 경우 예년과 같은 큰 폭의 할인 행사는 줄었지만 대부분의 쇼핑몰들이 연말까지 할인 이벤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몰테일은 모든 상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편리한 쇼핑 환경과 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몰테일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해외직구 이용자에게 상품 할인 및 캐시백 증정, 무료배송까지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무배절 행사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