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 흥해읍 경제자유구역 내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27분만에 진화됐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5분쯤 포항시 흥해읍 경제자유구역 내 한 살균소독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2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32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내부에서 작업 중이던 A(60대)씨가 화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진화과정에서 화재 발생 건물 전체를 인명검색했다. 해당 건물에는 25개 업체가 입주한 곳으로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포항북부소방서[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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