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29일 오전 8시40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명이 부상당하고 16명이 대피했다.
29일 오전 8시40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명이 부상당하고 16명이 대피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11.29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사동의 한 빌라 1층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45명과 소방장비 15대는 현장에 도착해 11분만인 오전 8시51분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20대 주민 1명이 불을 끄다 손가락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빌라 주민 16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현황과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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