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부산시약사회와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나선다.
부산시는 다음달 1일 오후 8시 아바니센트럴 호텔 부산 세미나홀(브릿지3홀)에서 '2023년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27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3년도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발대식[사진=부산시] 2023.11.29. |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은 전문 약사가 재능기부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약물 중복, 과다 투여 등 약물 오남용 예방 복약지도,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말벗 봉사 등을 하는 사업이다.
성과보고회는 올해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사업 관계자들에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와 치유(힐링)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12개 구·군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차에 걸쳐 사업을 추진했다.
성과보고회는 재능기부 명예지도원(약사), 유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유공자 시상(5명) ▲2023년 약손사업 성과 보고 ▲노고에 대한 감사 및 치유(힐링)과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성과에 대한 우수사례와 소감을 공유하고, 다음연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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