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문화원은 28일 양양문화원 문화학교 수료식과 작품 전시회를 일출웨딩홀과 양양문화원에서 열었다.
양양문화원 문화학교 한글서예 교실.[사진=양양문화원] 2023.11.28 onemoregive@newspim.com |
양양문화원은 군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난타, 민화, 사물놀이, 한국화, 수채화, 한글서예, 한문서예, 통기타, 민요, 태평소, 취타대, 한시, 색소폰, 양양600합창단, 인두화, 고전 등 25개 강좌 297명의 수강생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들과 김진하 양양군수, 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 및 의원, 진종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문화원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평소·취타대 등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공연이 펼쳐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양양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열린 작품 전시회에서는 한시, 한문서예, 한글서예, 한국화, 수채화, 민화, 인두화, 고전 강좌 수강생들이 작품 100여점을 전시했다.
박상민 양양문화원장은 "수강생들의 결실이 담긴 이번 작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문화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