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로컬 브랜드 개발 스타트업 로브콜(대표 오태근)은 텀블벅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브랜드 '매실매실'의 신제품을 론칭했다.
매실매실은 대부분의 기존 매실 제품들의 설탕 절임 제조 가공 방식과 대용량의 유리병, 플라스틱 페트병 안에 담겨 유통되는 패키징 방식을 로(Low)푸드, 헬시플레저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개선해 내고 휴대 및 음용 편의성을 높인 스틱형의 무설탕 이너뷰티 액상차 제품이다.
이번 텀블벅 크라우드펀딩 총 성공률은 8,425%로 실시간 인기 순위 1위, 차, 음료 누적 펀딩 1위라는 기록을 연이어 달성하며 전년 대비 펀딩 참여자 수 188%, 펀딩 금액은 189%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신제품 매실매실 청매실 액상 스틱은 22년 로브콜의 첫 제품인 황매실 액상 스틱에 대한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설탕 0%, 고함량의 차별점은 유지하면서도 산미를 낮춰 보다 더 대중적인 맛을 구현해 냈다는 특장점을 갖추고 있다.
향후 매실매실은 역대 텀블벅 크라우드펀딩 성과를 바탕으로 카카오톡, 29cm, 리멤버 등이 운영 중인 선물하기 채널 입점과 중국, 싱가포르, 중동권 국가 대상 수출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로브콜은 올해 '청년창업사관학교', '키친인큐베이터' 등에 최종 선정돼 로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브랜드 디벨로퍼라는 미션 실행을 위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로브콜 오태근 대표는 "매실을 시작으로 문경 오미자, 세종 복숭아, 배를 활용한 브랜드를 개발 중이다"라며 "국내 1,407개 로컬 농산물을 활용하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의 채산성을 증대 시키며 로컬과 세대를 잇는 브랜드 디벨로퍼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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