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지난 27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시내 거주 군인 35명을 대상으로 젊은 층 우울증 예방과 생명존중을 위해 '자살예방 힐링프로그램'과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동시에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보건소가 관내 거주 군인 35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힐링프로그램과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사천시]2023.11.28 |
자살예방 힐링프로그램은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세대간 갈등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우울 극복으로 자아 존중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소통 및 화합, 이해증진을 위한 소그룹 원예 활동을 가짐으로써 젊은 층의 우울증 예방에 효과적인 결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전했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한국 생명존중재단의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하고 지속적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기관, 전문가)에 연계하는 인적자원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젊은 층 자살 고위험군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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