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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오시리아관광단지 도로확장 및 오수시설정비 공사'를 발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주는 오시리아관광단지 교통영향평가 변경 심의결과 이행을 위한 단지 내 5개소에 대한 도로확장공사와 오수시설물 관리이관에 따른 부산시, 부산환경공단 등 관계기관 간 협의결과 이행을 위한 오수시설정비 공사를 통합해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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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사교 교량 조감도 [사진=부산도시공사] 2023.11.27 |
공사는 테마파크와 오시리아 역사 주변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단지 내 교통흐름 개선과 오수시설정비에 따른 원활한 오수처리가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로확장공사는 도로개설에 따른 교량(당사교) 재가설을 포함하고 있어 하천 흐름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현재 교량(당사교) 지점의 하천 통수단면이 급격하게 좁아져 하천범람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으나, 이번 교량 재가설 공사가 완료되면 통수단면이 13m에서 47m로 확대돼 우기나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 등 각종 수난재해를 예방하고, 주민 친화적인 하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