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포상관광 등 해외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말레이시아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말레이시아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을 추진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이번 답사 여행(팸투어)에는 말레이시아 소재 국제학교 1곳과 현지 포상관광 전문 여행사 6곳 등 여행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가한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포상관광․기업행사 및 수학여행 최적지로서 울산의 매력을 소개하고, 신규 울산여행 상품개발을 위한 답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지난 9월 개최된 말레이시아 최대 관광박람회인 '마타페어(MATTA FAIR)' 참가 시 울산 홍보관과 찾아가는 유치설명회(세일즈콜)를 방문한 현지 여행사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성사됐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도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신규 관광목적지를 찾는 현지 여행사들이 울산만의 차별화된 산업․생태․역사 등 다양한 관광자원에 큰 흥미를 보여 이번 답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들은 2박 3일 동안 ▲유에코 시설 답사 ▲태화강 국가정원 ▲대왕암공원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외고산옹기마을 ▲간절곶 ▲에프이(Fe)01 정크아트갤러리 등을 체험 답사할 예정이다.
기업행사와 포상관광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들을 초청한 만큼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행사가 가능한 유에코와 유니크베뉴를 꼼꼼히 둘러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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