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 황성동의 한 주차장에서 전기라이터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3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전동차가 부분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0분쯤 경주시 황성동의 한 주차장에서 '사람이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인근 주민이 소화기로 진화했다.
26일 오후 6시10분쯤 경주시 황성동의 한 주차장에서 전기라이터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3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전동차가 부분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11.26 nulcheon@newspim.com |
이 불로 A(30대)가 안면부 화상을 입고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동휠체어가 부분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A씨가 흡연을 위해 전기라이터 사용 중 부주의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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